[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첫 수확한 '자연송이'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자연송이는 여름철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수확이 늦어져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2~3배가량 올랐다.
자연송이의 평균가격은 500g 75만원, 350g 52만5000원, 1kg 150만원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금(金)송이'로 불릴 정도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소포장 상품을 기획해 지난해보다 20% 가량 물량을 늘려 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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