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경기권 유망 분양 단지는?
추석 이후 경기권 유망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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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추석 이후 경기권 최고 유망 분양단지는 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로 나타났다.

7일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회원 1162명을 대상으로는 추석 이후 경기권 9~10월 유망단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GS건설이 안산에서 짓는 대규모 복합단지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1위로 꼽혔다.

유망단지에 대한 응답률 48.93%를 보인 그랑시티자이는 시화호 옆에 조성돼 조망권이 탁월하고 수변공원의 이용이 편리한데다 약 7628가구의 복합도시로 만들어진다는 점, 안산 지역 최초의 자이 브랜드, 최고층 등 상징성이 높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았다.

2위(43.82%)는 우미건설이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가 차지했다.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호수조망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많은 표를 얻었다.

3위(39.73%)는 금강주택이 남양주시 지금동 다산지금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가 차지했다.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부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전세대 테라스하우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4위는 수원시 망포동 망포4지구에 들어서는 2960가구의 '수원 망포 아이파크 캐슬'(31.44%), 5위는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 1블록에 조성되는 1773가구의 '의정부 힐스테이트 추동파크'(29.68%)가 꼽혔다.

한편, 추석이후 10월까지 경기권에선 59개단지, 4만849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동기(2만8136가구) 대비 72.3% 늘어난 물량이다.

시별로 살펴보면 동탄2신도시 분양물량이 포함된 화성이 950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양주(7139가구) △안산(5133가구) △수원(5093가구) △김포(4815가구)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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