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경기도와 한우펀드 양해각서 체결
현대證, 경기도와 한우펀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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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현대증권은 12일 현대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경기도(지사 김문수) 와‘한우펀드’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와 한우펀드  양해각서(MOU)체결은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범석 한국투자신탁운용사장, 남길우 양평축협조합장, 김인필 경기북부 한우조합장, 임관빈 이천한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 체결 후 농악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김지완 사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관계자들은 한우 2두를 몰고 증권거래소까지 기념행진을 하며 한우펀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한우펀드는 투자자를 모집하여 조성된 자본으로 한우송아지를 구입, 위탁사육계약을 맺은 한우사업단에서 사육 후 한우를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결산하는 방식이다.

사육농가로서는 담보 없이 송아지 구입비와 사육비용을 받아 사육할 수 있고, 보험 가입을 통해 한우값 폭락시에도 원가손실의 피해가 없어,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사육의욕을 높이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김지완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한우펀드의 조성을 통해 도시민의 우리 축산물에 대한 애정증진과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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