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오덴세, 신상품 '휘게 디너세트' 론칭
CJ오쇼핑 오덴세, 신상품 '휘게 디너세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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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J오쇼핑)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신상품 '휘게(Hygge) 디너세트'를 출시하며 오는 13일 오전 10시25분 론칭방송을 진행한다.

'오덴세'는 CJ오쇼핑이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CJ오쇼핑 PB다.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인 덴마크의 도시 '오덴세'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북유럽의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디자인과 색상에 담았다.

그 동안 CJ오쇼핑은 오덴세의 첫 번째 컬렉션 '포알레(foralle)'와 두 번째 컬렉션 '아틀리에(Atelier)'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세 번째로 '휘게(Hygge)'를 새롭게 론칭한다.

'휘게'는 덴마크어로 '느긋하게 함께 어울린다'라는 뜻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먹는 '킨포크(kinfolk) 다이닝' 트렌드를 상품 컨셉에 반영했다.

국을 꼭 먹지 않아도 되는 요즘 현대인들의 식생활 변화를 반영해 밥 또는 국공기를 사람 수대로 전부 준비하는 대신, 개인별로 접시에 원하는 음식을 담아먹는 뷔페 스타일의 양식 디너세트로 구성했다.

상품은 빅 플레이트 4개, 미디엄 플레이트 4개, 파스타볼 4개, 스몰 오일볼 2개, 쿠프볼 4개, 총 18개 세트 구성에 추가로 우드 플레이트, 대형 오발볼, 샐러드볼, 우드 서버 2개가 증정되며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13일 론칭 방송에서는 본 구성에 이태리 와인잔 4개를 더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휘게' 디너 세트는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기테 아밀 헴펠'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덴마크 자연과 안데르센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패턴을 접시에 담았다.

카키, 베이지, 그린, 블루를 기본으로 은은한 파스텔톤을 적용시켜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으며, 공방에서처럼 손으로 직접 유약을 바르는 '핸드메이드 시유' 공정과 나무 나이테의 모양을 본떠 장인이 일일이 조각한 듯한 '트리링 카빙 공법', 고온에서 3번 굽기 등 까다로운 제작기법을 거쳤다.

CJ오쇼핑 오덴세 담당 강경희 MD는 "오덴세 브랜드 론칭이 올해 3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론칭방송은 고객 감사 특집으로 풍성한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까다로운 제작공법 때문에 준비가능 한 수량이 한정돼 있어 1~2회 정도만 방송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덴세'는 2014~2016년 3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주방용품 박람회인 '독일 암비안테 리빙 페어'에 출품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기용하며 오덴세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오덴세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이상 성장했으며, 론칭 이후 약 3년 간 약 150억원의 누적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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