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원샷' 캠페인…기부 1만개 돌파
매일유업 '#우유원샷' 캠페인…기부 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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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 참여 (사진 = 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매일유업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시작한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우유의 누적 수량이 1만개 이상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과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진행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형식을 반영했다.

매일유업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연계, 참여자 1명 당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 1명에게 일주일 분량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 멸균 제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단순 이벤트가 아닌 사회적 후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성과 개인 SNS로 하는 손쉬운 응모 방법으로 참여율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13일에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이 공개된 후 현재 캠페인 이벤트 참여자 수는 1530명을 돌파했으며, 우유를 기부 받는 어린이들 또한 153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도 동참, 힙합가수 빈지노와 방송인 홍석천, 쉐프로 활약 중인 박준우, 개그맨 박성광과 윤형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팀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등이 개인 SNS에 인증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유당불내증 등의 이유로 우유를 멀리한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해준 것은 물론, 우유 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도우려는 취지가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이라 생각한다"며 "참여자와 어린이 1대1 기부가 이루어지는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릴레이 이벤트 참여율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 종료일을 기존 7월12일에서 17일 일요일까지 늘려 더 많은 아동들이 우유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을 연장했다.

이벤트 참여는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마시는 영상 혹은 사진을 올리고, 동참시킬 다른 한 명을 지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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