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다국적 위스키 회사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15일 장 투불 대만 페르노리카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투불 신임 사장은 오는 9월1일부터 현 장 마뉘엘 스프리에 사장의 뒤를 이어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이끌게 된다.
투불 신임 사장은 프랑스 ESCP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페르노리카 유럽, 동유럽 현지법인 파이낸스 및 전략기획부서 등에서 일했다.
지난 2011년 페르노리카 본사에서 투자자관계(IR) 부서 부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대만 페르노리카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편, 스프리에 사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26년간 몸담았던 페르노리카 그룹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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