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NAVER·대웅제약
미래에셋대우: NAVER·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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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미래에셋대우는 30일 NAVER와 대웅제약을 5월 마지막주(30~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NAVER에 대해선 "1분기 여러 모바일 광고 상품이 추가되면서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광고 판매를 극대화했다"며 "국내 NAVER 개별 매출액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 10.6%, 21.7% 증가한 6475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항공권 및 쇼핑 윈도와 관련해서는 "장기적으로는 항공사가 직접 NAVER에 항공권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고 NAVER페이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쇼핑 윈도는 연말까지 1만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 입점이 기대되는 등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LINE의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외국인 투자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모멘텀과 예약 등 차별화된 서비스, 모바일 전자상거래 판매액 증가 등을 모두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대웅제약에 대해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연구개발비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는 일반의약품(OTC) 수출 등이 각 19.0%, 169.9% 증가한 반면, 당뇨약인 자누비아 등 일부 도입신약의 판권 반환으로 전문의약품(ETC) 부문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한 것이 주효했다.

이어 "동사 제품인 '나보타'의 미국 상업화가 진전됨에 따라 미래가치가 부각됐다"며 "나보타의 주당 가치를 2만5060원으로 계산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선 "자가면역(HL161) 기술의 해외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며 "현재 전 임상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아이템의 기술수출 가시성 증대 여부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29.7%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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