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만성신부전 부부 위한 힐링캠프 진행
한화생명, 만성신부전 부부 위한 힐링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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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힐링캠프에 참여한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 8쌍이 이호테우 해변에서 부부의 날을 앞두고 리마인드웨딩 촬영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진행되는 만큼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 8쌍의 리마인드 웨딩과 다시 떠나는 신혼여행을 테마로 진행한다.

이들 부부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천지연 폭포 등 우리나라 대표적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의 풍광을 두루 거쳤다.

도두항에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을 배경으로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열기구를 타고 아름다운 제주 푸른 하늘 위에서 부부의 사랑을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동안 환우들의 투석치료는 '제주 라파의 집'이 담당했다. 라파의 집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후원금과 함께 혈액 투석기 2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생명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이 캠프는 총 34회에 걸쳐 403명의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들이 참여했다. 회사는 5년 동안 캠프를 지원함은 물론 혈액투석기 9대, 승합차 1대, 신장이식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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