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 러시아,남아공 화폐 환전업무 실시
외환銀 , 러시아,남아공 화폐 환전업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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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러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화폐 환전업무가 오는 19일부터 실시된다.

종전에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우선 미국달러로 바꾸고 현지에서 다시 재환전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서비스로 러시아 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직접 환전이 가능해진다.

러시아 화폐 통화단위는 루블(Ruble)로 5천, 1천, 500, 100, 50, 10, 5루블 (총7권종)이 사용되고 있으며, 1천루블은 원화로 약 3만 5천원 가량이다.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화폐의 통화단위는 랜드(Rand)로 200, 100, 50, 20, 10랜드(총5권종)가 사용되고 있으며, 100랜드는 원화로 1만 3천원 가량이다.

현재 외환은행은 35개국 외국통화 환전업무를 하고 있으며, 그 외 70여개국의 통화 추심 거래도 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역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현지 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달러(USD) 환전 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 화폐로 재환전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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