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 패널기업 투자확대 수혜株"-유안타證
"비아트론, 패널기업 투자확대 수혜株"-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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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비아트론을 국내외 패널 업체들의 아몰레드(AMOLED) 투자 싸이클에 따른 수혜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투자 계획 투명성과 중화권 패널업체들의 설비 증설 가시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1099% 늘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억원에 그쳐 8%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연구원은 "BOE B5 Fab의 LTPS LCD 신규투자향 공급이 실적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LG디스플레이와 더불어 BOE, CSOT, AUO 등 중화권 패널업체들의 아몰레드 및 LTPS LCD 증설투자가 본격화됨에 따라 동사 실적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패널업체들의 신규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동사의 올해 신규 수주액도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 6세대 월 7만5000장 플렉서블 아몰레드 증설, LG디스플레이 6세대 월 7500장 폴레드(POLED) 및 스마트폰용 폴레드 1만5000장(6세대) 신규 투자, BOE 6세대 월 1만5000장 플렉서블 아몰레드 신규투자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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