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日 최대 정유기업에 아스타잔틴 공급
대상, 日 최대 정유기업에 아스타잔틴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달 30일 명형섭 대상 대표이사와 타카히데 카사이(Takahide Kasai) JXNOE 기능화학품 컴퍼니 프레지던트가 아스타잔틴 공급 협약식을 가지고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상)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대상이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 'JX Nippon Oil & Energy(구 신일본석유, 이하 JXNOE)'에 수산사료 첨가제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는 '아스타잔틴'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상은 향후 5년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 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주로 연어, 송어, 새우 등 수산 양식 사료에 첨가제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인체에는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알츠하이머·파킨슨 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명형섭 대상 대표이사는 "대상이 국내 최초로 아스타잔틴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고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품질의 아스타잔틴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XNOE는 석유정제·석유화학·에너지를 주력사업으로, 연 매출액 100조 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에너지·정유기업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