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잭니클라우스가 골프웨어 부분을 강화한다.
14일 잭니클라우스는 2016년 봄·여름(S/S) 시즌부터 골프웨어 상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잭니클라우스는 지난 시즌까지 여행이나 캐주얼 상품을 중심으로 컬렉션을 소개해 왔다.
박준성 잭니클라우스 상무는 "최근 골프웨어에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골프웨어 정신을 다시 살릴 계획"이라며 "그간 캐주얼적인 요소를 통한 고객들과의 소통 역시 유지할 한 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캐주얼룩은 '시그니쳐 라인'으로 일원화되고 골퍼들을 위한 '퍼포먼스 라인'의 물량은 전년 대비 2배 늘어난다.
퍼포먼스라인은 기능성 제품으로 흡습 속건 및 발수가 가능한 원단 사용, 스윙 자세 등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잭니클라우스는 JNII(Jack Nicklaus International Invitation) 한국대회도 운영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5월2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GC에서 진행된다.
JNII한국골프대회 우승자 2명에게는 미국 뉴 알바니CC(콜럼버스, 오하이오주)에서 개최될 JNII 본선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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