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21일까지 '경단녀' 채용 접수
KB국민銀, 21일까지 '경단녀' 채용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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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B국민은행이 올해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채용에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1일까지 대고객 입출금, 신고 업무 등 주로 창구업무를 맡을 파트타이머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 가능한 학력이나 연령 제한은 없으며, 근무시간에 따라 일급제와 시간급제로 나뉜다.

우선 일급제의 근무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계약 기간은 10개월, 보수는 월 198만원(하루 6만4000원) 수준이다. 퇴직금은 제공하지 않는다. 

시간급제의 근무시간은 정오에서 오후 6시까지다. 월급은 124만원(시간당 8000원)의 급여를 받는다. 퇴직금도 지급된다. 일급제와 시간급제 근무자 모두 4대 보험가입과 경조금이 지원된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오는 31일 발표하며,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대 100명 규모의 최종 합격자가 결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종합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은 직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파트타이머 3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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