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SK그룹 사회공헌 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SK 대학생자원봉사단 써니가 오는 3월13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자원봉사를 진행해온 SK써니는 현재 한국 10개지역 및 중국 5개 지역에서 연3500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 활동할 국내 SK 써니는 1300여 명으로, 전국 10개 지역에서 11개팀으로 나눠져 △아동 △노인소외 △장애차별 △사회적기업 등 4가지 활동 분야에서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실시된 '2015년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프로그래밍(코딩) 교육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시키는 '크리에이티브 스쿨' △사진을 매개로 한 세대간 소통을 통해 노인 소외감 극복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갤러리'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상반기 SK 써니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각 활동 분야별로 아동들의 창의력, 사회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사이언스 스쿨', '플레이 스쿨', '커뮤니티 스쿨' △1·3세대 간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노인 소외 문제를 해소하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행복한 갤러리', '행복한 밥상' 등이 진행된다.
SK 써니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활동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13일까지 SK 써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임성식 SK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 본부장은 "SK 써니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갈 청년 리더이자 미래 주역"이라며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와 젊음의 에너지로 무장한 '해피노베이터(Happinnovator)'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