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KT는 29일부터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사전 체험 행사를 전국 올레 매장 중 354개 S.ZONE 매장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새벽(국내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는 손에 착 감기는 양면 엣지와 돌출을 최소화한 카메라 및 홈버튼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
또 강화된 방수 방진 기능과 이전 모델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SD카드 메모리 확장(최대 200GB)이 가능해졌으며, 듀얼 픽셀 카메라로 타 플래그십 모델 대비 어두운 곳에서도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S7 엣지는 전작과는 달리 갤럭시S7(5.1인치) 보다 큰 5.5인치로 출시됐으며 두 모델 모두 고속 충전 기능 및 '삼성페이'를 탑재해 오는 3월11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KT는 단말 출시 전, 전국 S.ZONE 매장에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와 '기어VR'까지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사전 전시 이벤트는 29일부터 전국 354개 S.ZONE 매장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사전 체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사전 체험이 진행되는 KT S.ZONE 매장에는 삼성전자 모델을 전문 상담하는 갤럭시 마스터즈’가 고객들의 신규 단말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KT는 S.ZONE 매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한 뒤, SNS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77명에게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기어S2, 기프티쇼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 본부장 상무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KT 기가 LTE와 만나 누릴 수 있는 빠른 속도와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만의 차별화된 가치 전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