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PB 인기 '장난 아니네'
증권사PB 인기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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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택씨 등 방송출연으로 유명세
투자다양화 추세맞춰 재테크 교육 첨병
 
최근 은행 예금에만 국한되던 투자자들의 재테크 방법이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증권사 직원들이 재테크 교육의 첨병으로 점차 변모해가고 있다.

실질적으로 제테크를 할 수 있는 연령층 이외에도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까지 제테크 방법과 상품 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인 데다, 은행의 정기예금 등에만 집중됐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각종펀드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데 따른 변화된 모습이다.

특히, 삼성증권 우승택PB 미래에셋투자자교육연구소 강창희소장 자산운용컨설팅본부 이재호 상무등은 이미 이름석자가 널리 알려질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승택PB는 MBC ‘경제야 놀자’ 코너의 고정패널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도 某 케이블 방송에 출연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펀드와 해외시장 등으로 넓히는데 확실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 우승택 PB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외펀드 ELS ELW ETF CMA 랩어카운트 등 투자자들에게 생소한 상품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투자 위험성과 유망 투자 상품에 대한 재치있는 분석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미래에셋 강창희 소장은 은행 보험 증권사 상품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펀드에 대한 설명과 투자가치와 각종 상품에 대한 재테크와 장기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로잡는데 일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 이재호 상무의 경우 투자자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투자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프로그램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낮은 연령층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과 효과적인 제테크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투자자교육 측면에서도 효과가 크다는 지적이다. 또 증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는 데도 일조한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투자 상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접근 방법을 몰랐던 초보 투자자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해 증권사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의 투자자교육으로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금융자산의 다양화로 자본시장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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