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개최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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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에서 2016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업을 하는 모습 (사진=삼성)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3주간 진행된 '2016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가 막을 내렸다.

삼성은 28일 전국 6개 대학에서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합숙 캠프에서 영어, 수학 등을 총 150시간에 걸쳐 집중 교육받았다. 삼성은 중학생 10명 당 대학생 강사 3명을 배정해 참여형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학생들이 추후에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수료 시점에 실시한 학업 성취도 평가에서 1학년은 평균점수가 영어는 21점, 수학은 20점 올랐다. 2학년은 영어 20점, 수학 23점이 향상됐다고 전해졌다.

이외에도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와 '대학 전공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 연세대에서 2016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대학 전공 설명회를 하는 모습 (사진=삼성)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이 지난 2012년 3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읍·면·도서지역 학생과 군인·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들이 참여하며, 대학생들이 교사로 나선다. 삼성은 교사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삼성은 이번 겨울캠프까지 중학생 4만4220명, 대학생 1만2335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 주중·주말교실을 운영해 중학생 8000명, 대학생 185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여름캠프도 병행해 중학생 1800명과 대학생 602명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2일 충남대 캠프에 방문해 학생들과 강사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전남대 캠프에 방문한 데 이어 2년 연속 방문이다.

▲ 충남대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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