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스앤자루-오렌지팩토리, 中 시장 진출 '맞손'
이큐스앤자루-오렌지팩토리, 中 시장 진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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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시 홍쿤 지역에 오픈한 오렌지팩토리 1호점 매장. (사진=이큐스앤자루)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이큐스앤자루가 국내 SPA브랜드 '오렌지팩토리'와 손잡고 중국 유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큐스앤자루는 중국 북경시와 런추시에 각각 오렌지팩토리 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큐스앤자루는 콘텐츠 개발·브랜드 유치(MD)·부지 및 입지 선정 등을 결정하고 오렌지팩토리는 콘텐츠 공동개발과 매장 운영을 맡았다. 각 사가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발판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중국 북경시 홍쿤 지역에 오픈한 1호점은 1320㎡(400평) 규모로 복합쇼핑몰인 홍쿤프라자 1층에 위치해있다. 2호점은 1452㎡(440평) 규모로 인구 90만 도시인 런추시 중심 상권에 자리를 잡았다.

향후 이큐스앤자루는 중국 내 오렌지팩토리의 유통망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당산시, 단둥시, 웨이팡시 등에는 오렌지팩토리 오픈을 확정한 상태며,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300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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