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산타리타 L 와인' 출시
롯데주류, '산타리타 L 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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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주류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주류가 칠레 3대 와이너리로 손꼽히는 '산타리타'의 데일리 와인 '산타리타 L 와인(Santa Rita L Wine)'을 15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와인은 750ml 1병 당 6900원으로 롯데주류가 칠레의 산타리타와 합작해 가격 대비 최상의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산타리타 L 와인은 홈파티 및 연말연시 소모임 등 가볍고 즐거운 자리에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레이블 역시 심플한 스타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게 장식했다.

레이블 전면을 장식한 'L(엘)'은 Legend(전설)의 약자로 스페인에 의한 칠레 점령 시절 산타리타 와이너리에 몸을 숨기며 칠레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전설적인 사건을 기념했다. 롯데주류는 이번 제품을 국내 와인 대중화에 앞장선 전설적 와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제품은 까버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 총 3종으로 출시되며 3종 모두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밸리에서 생산됐다.

'산타리타 L 까버네 소비뇽'은 검은 과실향과 함께 바닐라, 오크통의 그윽한 향이 조화를 이뤄 더욱 복합적인 향을 자랑하며 우아하고 탄탄한 타닌의 구조감을 느낄 수 있다. '산타리타 L 메를로'은 레드 베리류의 풍부한 과실향과 커피, 초콜릿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타닌을 느낄 수 있다. 모든 타입의 치즈와 파스타, 크림소스를 곁들인 생선 요리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산타리타 L 샤도네'는 풋사과와 오렌지 향이 가득한 화이트 와인으로 적절히 조화를 이룬 상큼한 산미가 풍부해 샐러드는 물론, 각종 해산물, 흰 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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