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뉴코아 강남점 3층 창고에서 불이 나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오후 1시50분께 창고에서 작업자들이 용접을 하다가 불꽃이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인근에 있던 쇼핑객들은 모두 대피한 상태며 소방차 50여 대가 투입돼 52분만에 불이 완전히 꺼졌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작업자 1~2명 정도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현재는 거의 진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화재로 뉴코아 강남점은 전체 건물 영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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