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초코파이·자일리톨껌 중량 늘린다
롯데제과, 초코파이·자일리톨껌 중량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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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제과는 초코파이, 자일리톨껌의 중량을 늘린다고 3일 밝혔다.

초코파이는 개당 중량을 35g에서 39g으로 11.4%를 늘리고, 롯데자일리톨껌(오리지널, 핑크민트, 아이스민트 리필 포장 3종)도 97g에서 108g으로 11.3% 증량한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변동없다.

이에 따라 초코파이의 경우 마시멜로우와 초콜릿이 더 들어갔고, 자일리톨껌은 한 봉지당 7알이 더 들어간다. 이같이 중량이 늘어난 제품은 12월 생산에 들어가 내년 1월부터 점포에 진열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질소과자'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올 초부터 포장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 꼬깔콘(봉지팩)의 포장공간 비율을 올해 3월 기존 18%에서 16%로 줄이고, 찰떡파이는 8월부터 케이스의 공간 비율을 기존 12.4%에서 7.1%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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