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서울센터)는 19일 서울센터 회의실에서 이석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센터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발전협의회는 언론계,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발전과 지역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문 기구이다.
이날 첫모임을 가진 발전협의회는 권상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향후 시청자미디어센터 지원 등에 관한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권상희 위원장은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와 권익증진을 지원하는 기관이 서울지역에 생겨서 너무 반갑다"며 "서울센터가 정착할 수 있도록 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자"고 말했다.
발전협의회 위원들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시청자의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서울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석우 이사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에 이어 전국 여섯 번째로 올해 6월에 개관한 서울센터는 천만 서울시민 누구나 미디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기반을 다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발전협의회의 조언을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족한 서울센터 발전협의회는 △권상희(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조한제(한국방송공사 시청자국장) △성낙용(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콘텐츠국장) △이문구(TBS교통방송 미디어정책실장) △양현미(서울시청 문화본부 문화기획관) △도일환(성북구청 교육문화복지국장) △황덕경(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장) △김철환(한국농아인협회 기획부장) △심상민(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강진숙(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