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주항공, 상장 첫날 보합권 등락…공모가比 65%↑
[특징주] 제주항공, 상장 첫날 보합권 등락…공모가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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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제주항공이 상장 첫날엔 보합권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제주항공은 시초가 대비 50원(0.1%) 떨어진 4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3만원 대비 65% 높은 4만9500원이다.

앞서 21~22일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가 희망밴드(2만3000~2만8000원)를 넘는 3만원으로 확정지었다. 당시 37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희망가 상단 이상 금액을 제시했다.

지난 2005년 설립한 제주항공은 보잉 737-800NG 20대를 통해 국내선 4개, 국제선 26개 등 총 3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2년 3412억원에서 2013년 4323억원, 지난해 5106억원까지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2년 각각 22억원, 53억원에서 지난해 292억원, 320억원으로 급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2868억원이며 영업이익(307억원)과 당기순이익(323억원)은 지난해 수준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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