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준비 시작"…이마트 '데이즈', 방한의류 행사
"월동 준비 시작"…이마트 '데이즈', 방한의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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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즈 웰론 코트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최근 기온이 평균 3.8℃로 뚝 떨어지며 성큼 다가온 추위에 방한상품 매출도 늘고 있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6일간 이마트 전체 패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격적인 겨울 시즌 상품 판매에 돌입한 데이즈 의류 매출은 14.3% 늘었고, 이 가운데 방한기능에 초점을 맞춘 아우터류 매출은 23% 상승했다.

흔히 '내복'이라고 불리는 보온내의 매출은 지난해 보다 11%, 머플러와 스카프, 방한 마스크등이 포함된 시즌잡화류는 52.6% 늘며 방한 패션 용품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이마트 패션 브랜드 '데이즈'는 22주년 개점 행사로 11일까지 남성 자켓, 베스트, 여성 코트, 점퍼 등 아우터 상품 할인을 비롯해 가디건, 터틀넥, 니트 등 다양한 방한의류를 선보인다.

다운아우터 대비 저렴하면서도 보온성있고 가벼운 신슐레이트 자켓, 3M베스트를 1만원 할인해 각각 4만9900원, 2만9900원에 선보이고, 여성 대표 아우터인 웰론 코트와 점퍼도 각각 1만원 할인한 5만9900원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회사 출근용, 실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남성 메리노울, 램스울 가디건을 각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저렴하고 우수한 보온성을 가진 웰론 충전재의 캐주얼 베스트도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퍼본딩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높인 여성 패딩 베스트는 3만9900원에, 울블렌드된 베이직스타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소프트 터틀넥 니트를 1만9900원에 선보인다.

겨울 인기아이템인 데이즈 히트필 성인내복도 1만3800원~1만68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5일부터 1주일간은 아이젠부츠, 방한 슬리퍼 등 방한슈즈 전품목을 2족 이상 구매시 20%, 3족 이상 구매시 30% 할인 판매하는 '방한슈즈 대전'도 진행한다.

방한 슬리퍼를 7980원~1만3800원에 판매하고, 탈부착 가능한 아이젠이 장착돼 빙판길에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아이젠 부츠도 3만9800원~5만9800원에 선보인다.

오세우 이마트 패션담당 상무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아우터, 보온내의, 머플러 등 방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따뜻하게 월동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방한의류, 슈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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