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부터 NH농협은행 본부에서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 직원들을 초청해 교환연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베트남 현지의 사업확대를 위해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의 인사·기업고객·재무관리 등을 담당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3주간 한국의 문화, 금융제도, 한국농협 및 NH농협은행 주요사업에 대해 연수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NH농협은행의 직원이 상대기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베트남 농업농촌발전은행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베트남 현지 지점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김호민 NH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 MOU기관과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NH농협은행 글로벌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이 돼 해외사업진출의 인적기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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