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노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의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 모아 조성한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기금으로 지역 노년 계층의 문화예술탐방을 지원했다.
신한은행은 8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거주 저소득·독거 노인 14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여주 일대의 명성황후 생가 및 세종대왕릉 탐방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평소 경제적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었던 어르신들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의 문화융성정책에 맞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문화복지사업 실시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기금을 재원으로 오는 14일부터 국내 최대 기부포털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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