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선 △모바일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가 중요한데 전략적으로 오픈소스가 유리하다"
브라이언 체 레드햇 클라우드 제품 전략 부문 총괄 매니저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레드햇 포럼 2015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운영체재(OS) △미들웨어 △스토리지 △가상화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브라이언 체 총괄 매니저 "전통적인 소프트웨어(SW) 강자인 MS, VM웨어, EMC, HP, IBM 등도 오픈소스를 채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IoT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려면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레드햇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연례 행사인 '레드햇 포럼 2015'을 개최했다. 레드햇 포럼은 고개들의 전략과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오픈소스 관련 트렌드 및 최신 개발 동향을 나누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에 동력을 불어 넣어라(Energize your enterprise)'라는 주제로 오픈스택에 대해 논의했고,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 혁신과 변화를 이루기 위해 가장 최신의 IT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들에 초점을 맞췄다.
브라이언 체 총괄 매니저는 '오픈소스가 디지털 미래를 설계한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모바일 등 최신 기술과 폭 넓은 레드햇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오후 세션에선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루션 △레드햇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리얼타임 빅데이터 프레임워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함재경 한국레드햇 사장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와 IT솔루션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은 비즈니스 승패를 결정짓는 주요한 요인"며 "레드햇은 기업들이 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오픈스택과 오픈시프트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솔루션과 경험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