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왕실 근위병 군악대 등 '브리티쉬 위크' 개최
롯데월드몰, 왕실 근위병 군악대 등 '브리티쉬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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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물산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이번 주말 영국에서만 볼 수 있는 왕실 근위병 군악대(The Band of Coldstream Guard) 공연을 롯데월드몰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오는 11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10월1일~14일) 중 내방하는 외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들을 위해 '브리티쉬 위크(British Week)'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브리티쉬 위크란 해당 기간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에서 진행되는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의 퍼레이드를 비롯해 영국 브랜드 사은행사, 영국 영화제 등을 통칭하는 행사다.

우선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퍼레이드의 경우 롯데월드몰 지하 1층 광장(왕관 조형물 인근)에서 시작해 에비뉴엘 정문, 롯데월드몰 아레나 광장을 지나 아트리움까지 이어진다. 오는 3일 오후 2시와 4시, 4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특히 3일 오후 2시 공연의 경우 영국 정부가 11개국을 지정해 진행하는 '그레이트 캠페인(영국 정부가 국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을 기념해 찰스 헤이(Charles Hay) 주한 영국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을 느낄 수 있는 포토 존과 빅벤(Big ben) 조형물을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등에 11일까지 설치해 운영한다.

더불어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1일부터 11일까지 버버리, 지미추, 폴스미스 등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국 브랜드 사은행사를 벌인다.

해당 기간 브랜드별 구매 금액을 합산해 금액대별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60~1000만원 구매시 30~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하고, 이달동안 '애스턴 마틴' 차량 전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국 영화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 로맨스 영화를 비롯해 '레미제라블', '지미스 홀' 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같은 영국 뮤지컬 실황 영상 등도 준비했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롯데월드몰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말 가족과 함께 롯데월드몰에서 영국의 감성과 행복한 몰링(Malling)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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