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제너셈이 코스닥 입성 첫날 공모가를 웃도는 시가를 형성한 뒤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너셈은 250원(2.27%)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1만1000원이며, 공모가는 1만500원이었다.
제너셈은 2000년에 설립돼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개발 및 제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PCB용 레이저 마킹 장비를 개발해 지난해 PCB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했다. 이밖에 비전 검사장비 등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멕시코, 필리핀 등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2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억원과 5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반도체 업황악화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매출 부분은 연평균 18.2%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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