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평균 5.1대 1…1순위 마감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평균 5.1대 1…1순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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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11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가 평균 5.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3일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22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1128명이 지원하면서 5.1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형 10가구에는 336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33.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5가구뿐이었던 59㎡B형도 81명이 청약을 넣으며 16.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형 92가구에는 369명, 84㎡B형 114가구는 342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각각 4.01대1과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청량리 일대의 개발이 순항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과 인근으로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들이 많아 인지도가 높아 고객들의 호응이 컸다"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중도금 무이자나, 발코니 확장시 안방 시스템장이나 거실 수납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혜택을 늘린것도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는 지하4층~지상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5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 17가구, 84㎡ 2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도입했으며, 계약금 10%에 대한 잔액은 계약 후 1개월 내에만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주고 있어 고객들의 초기 부담을 줄였다.

롯데건설은 추석 이후인 내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7~9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9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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