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로6 대응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판매가 3294만원부터
현대차, 유로6 대응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판매가 3294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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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 = 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차가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 대응 엔진을 장착하고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맥스크루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3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유로6 대응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새로 추가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영상발표회를 가지고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모델은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하고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외관은 LED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더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와이드해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변경해 강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또 3개의 신규 외장 컬러(탠브라운, 미네랄블루, 스페이스블루)와 내장 버건디컬러 인테리어가 새로 추가됐고, 내장 재질과 디테일을 강화해 실내 공간의 고급감을 개선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AEB) 등을 적용했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 (HBA)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편의사양으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 △3열 USB 충전포트를 장착했다.

현대차는 더 뉴 맥스크루즈의 출시와 더불어 기존 대비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을 신설했다. 프레스티지 이상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됐고,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최고급 소재인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하고 별도 휠을 적용해 하위 트림과 차별화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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