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계열사와 하반기 240명 공동채용 실시
우리銀, 계열사와 하반기 240명 공동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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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우리은행이 우수인재 확보와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해 계열사인 우리카드, 우리FIS와 하반기 공동채용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자행 일반직군 신입행원 200여명과 우리카드·우리FIS 신입 직원 20명 내외 등 총 240여명 규모의 하반기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우리은행 등 3사는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비롯한 채용홍보부터, 전형진행, 연수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 키워드를 '글로벌인재와 혁신인재 선발'로 정했다.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글로벌 인재와 다양한 핀테크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IT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혁신인재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탈스펙, 열린채용' 인사원칙에 따라, 채용시 학력·연령·전공 등 자격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면접전형은 블라인드로 진행해 지원자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번 공동채용의 원서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며, 10월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고용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계획 대비 2배 늘린 800명을 채용한다. 자체 인사 프로그램인 'We크루팅'도 적극 활용 중이다.

'We크루팅'은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예비지원자들에게 은행의 인재상과 전형방법을 설명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스펙과 무관한 현장형 인재를 사전에 발굴하는 채용제도다.

지난 5월부터 전국 20여 대학 3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채용설명 및 취업특강을 제공하고, 1:1면담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3주간의 '우리인재캠프'를 열어 금융권 취업 준비생들에게 입사를 위한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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