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실적 부진 우려에 52주 신저가
[특징주] 현대차, 실적 부진 우려에 52주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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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현대차가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중국 시장 판매 부진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56%) 하락한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만5500원까지 떨어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한 22조4217억원으로 예상되며 22조8749억원인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8.8% 감소한 1조6954억원으로 1조8445억원인 시장기대치를 8.1%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 판매 부진에 대해서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월 현대차의 중국판매는 6만대로 전년 동월대비 29.3% 하락했다"며 "현대차그룹 합산 점유율은 7%로 2011년에서 2014년 평균 시장점유율 9.9%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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