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선보인 '부천옥길 자이' 아파트가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부천옥길 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531가구 모집에 총 1500명이 청약, 평균 2.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3가구를 공급한 84㎡D에 87명이 청약, 최고경쟁률인 29대 1을 기록했으며 122명을 모집한 84㎡B에는 최다인원인 509명이 접수하면서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122㎡A 16.33대 1 △84㎡C 9.5대 1 △84㎡A 7.02대 1 △122㎡B 2대 1 △90㎡ 1.34대 1 △96㎡ 1.26대 1 등의 순으로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이전부터 지구 내 최고 브랜드 파워와 가격경쟁력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서울 접근성과 30%가 넘는 녹지비율 등 뛰어난 주거환경이 부각되고 GS건설이 가진 특화설계 기술이 더해지면서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일대 옥길지구에 들어서는 '부천옥길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아파트 전용 84~122㎡, 8개 타입, 56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78·79㎡, 2개 타입, 144실 등 총 7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A 3억3500만원 1123만원 △84㎡B 3억3380만원 1118만원 △84㎡C 3억2060만원 1185만원 △84㎡D 3억4870만원 1058만원 △90㎡ 3억5500만원 1152만원 △96㎡ 3억7780만원 1373만원 △122㎡A 6억540만원 1842만원 △122㎡B 5억9770만원 1733만원 등이다.
계약금 정액제(84~96㎡ 5000만원, 122㎡ 6000만원) 및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이자후불제 등이 적용된다.
당첨자는 7월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현장(소사구 범박동 128-1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