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바일 앱에 '카카오택시' 기능 탑재
쏘카, 모바일 앱에 '카카오택시'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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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가 다음카카오의 모바일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와 서비스 제휴를 통해 쏘카 모바일 앱 내에서도 실시간 택시 호출 기능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쏘카는 모바일 택시 앱 카카오택시와의 제휴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를 통해 스마트한 이동수단의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회원수 75만명, 누적 이용건수 100만건을 돌파해 카셰어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카카오택시는 전국 기사회원 9만명, 누적 호출 수 30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 = 쏘카)

쏘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쏘카 이용자가 선택한 쏘카존에서 편도로 이용 가능한 차량이 없을 경우 '택시 호출하기' 버튼만 누르면 별도로 출발지, 목적지를 입력할 필요없이 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용자의 현 위치에서 쏘카존까지의 이동을 원하는 경우나 쏘카 사용 후 반납존에서 다음 목적지까지 빠른 이동을 원하는 경우 쏘카 앱에서 바로 카카오택시를 부를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기존 버스나 지하철과의 연계할인에 이어 택시와의 연계 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과 카셰어링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O2O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휴 마케팅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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