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접으면 스마트폰 펴면 태블릿' 특허출원
삼성전자, '접으면 스마트폰 펴면 태블릿' 특허출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전자가 특허를 확보한 폴더블 디자인 태블릿(사진=샘모바일)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가 두 번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형태의 태블릿 디자인 특허를 확보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 11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휴대용 단말기 디자인 특허를 제출했다.

삼성전자는 특허출원서를 통해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화면이 플렉서블 형태로 구성돼 접었다 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질은 다소 부드러운 합성수지와 금속재가 함께 사용됐다.

정면, 후면, 좌·우 디자인을 모두 소개한 점도 눈길을 끈다. 평소에는 접어서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영화, 드라마 등을 볼 땐 펼쳐서 대화면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앞서 삼성전자 전문 IT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라는 이름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