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신입직원 25명 채용…경쟁률 161대 1
신협중앙회, 신입직원 25명 채용…경쟁률 16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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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20일 2015년 신입 직원 최종 합격자로 25명을 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입 직원 입사 경쟁률은 161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66대 1과 비슷한 수치로 △2013년 153대 1 △2012년 200대 1 등 최근 5년 연속 평균 15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직군의 경우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합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신협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전원 지역 할당 인재로 선발했다.

그 결과 서울 소재 유명 명문대보다 지방거점국립대 출신이 합격자의 60%를 차지했다. 지역 할당이란 지역연고자(해당 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희망지역별로 전형을 진행하고, 순환 근무시 희망 지역에 우선 배치하게 된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지역할당제를 처음으로 도입한 결과 전국에서 지역 인재가 골고루 선발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서울 근무 지원자의 경쟁률이 583대 1로 가장 높았다.

신협중앙회는 향후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신규직원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인재 할당제를 추진함으로써 지방 취업준비생들의 수도권 취업을 위한 과도한 취업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지역 인재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협회 조직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직 인력 수요에 대비한 직군별 인력을 채용하는 전문인력 풀(POOL)제도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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