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싱가포르서 '친환경 건설사' 최고 등급 인증
SK건설, 싱가포르서 '친환경 건설사' 최고 등급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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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분완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장관(좌)과 김용민 SK건설 현장소장이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K건설이 싱가포르 건설청이 주관하는 '2015 친환경 건설사 인증(GGBA)'에서 최고 등급인 스타(Star) 등급을 획득했다.

19일 SK건설에 따르면 친환경 건설사 인증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싱가포르에서 공사를 벌이고 있는 건설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공법 적용 여부와 환경관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환경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최고 '스타' 등급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메릿(Merit) △서티파이드(Certified) 등 순의 4단계로 구분된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앞으로 환경인증을 받은 건설사들이 정부 또는 민간의 주요 발주공사에 입찰할 경우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싱가포르 건설청은 건설사별로 2~3곳의 건설현장을 임의로 선정해 친환경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SK건설은 도심지하철 3단계 930공구, 도심지하철 2단계 915공구, 전력구 터널공사 동서구간 제2공구 등 3개 현상이 심사를 받았다. SK건설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하고 진동과 소음, 먼지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스타 등급을 받았다.

김용민 SK건설 현장소장(930공구)은 "스타 등급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친환경 건설사로서의 SK건설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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