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證, 합병 앞두고 희망퇴직 실시
아이엠투자證, 합병 앞두고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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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메리츠종금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아이엠투자증권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엠투자증권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심사를 거쳐 퇴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아이엠투자증권의 직원수는 237명으로, 이 중 정규직원은 82명, 계약직 직원은 155명이다. 또 영업직 직원은 100% 고용 승계된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5년 미만 근무자의 경우 15개월치,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자는 20개월치, 10년 이상 근무자는 22개월치를 받게 된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4일 아이엠투자증권의 흡수 합병안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이달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8일이다. 또 지난해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각각 1447억원, 198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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