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출산·육아 지원 '국민행복카드' 출시
부산銀, 출산·육아 지원 '국민행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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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임신·출산·육아비 등을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건강보험가입자나 피부양자 등이 임신·출산에 사용할 수 있는 '고운맘카드'와 청소년 임신·의료비에 사용 가능한 '맘편한카드', 유치원 유아학비 결제를 위한 '아이행복카드'가 통합된 바우처형이다. 향후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기타 사회 서비스 사업 등 정부가 운영 중인 다양한 바우처 사업이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된다.

국민행복카드는 병원과 조산원, 산후조리원 등의 3~5% 할인, G마켓·옥션·11번가·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3~5% 할인, 아웃백·VIPS 등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5~10% 할인, 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 커피 전문점 10~20% 할인, 통신요금 할인 및 친환경제품 구매시 에코머니 적립 등 그린카드 멤버십 혜택 등을 제공한다.

발급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정부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신출산지원비 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보육료나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 나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정부지원금 신청이 완료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김종구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은 "한개의 카드로 임신에서 영유아 교육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부가 운영중인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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