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는 8일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우수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우량 중소기업의 상장 지원 및 이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 도모를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상장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상장설명회 및 1:1 맞춤형 상장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 ▲기업 상장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거래소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스타트업 기업 및 상장을 준비중인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최경수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향후 적극 협력하겠다"며 "또 올해 상반기중 마무리 예정인 전국 17개 권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에 발맞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거래소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래소는 추후 업무협력 범위를 강원권과 경기권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량 중소기업 상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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