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月 1만7천원대 LTE요금제 출시
CJ헬로비전, 月 1만7천원대 LTE요금제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CJ헬로비전)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에서 국내 최저 기본료의 LTE 요금제인 'LTE 17'과 'LTE USIM 표준'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LTE17는 월 기본료 1만7900원에 음성 50분, 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기본료 자체를 낮춘 대신 별도 요금 약정 할인이 없고 이에 따라 위약금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CJ헬로비전은 오는 5월9일까지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2년간 매월 3000원 추가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LTE USIM 표준은 고객이 소유한 휴대폰을 이용, 유심만 개통해서 쓰는 요금제다. 기본료는 8900원이며 사용하는 만큼 내는 종량제 방식을 채택했다.

두 요금제 모두 KT의 올레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이용한 용량을 기준으로 1패킷(0.5KB)당 0.01원, 음성이나 영상통화 시에는 초당 1.8원과 3.0원, 문자는 1건당 20원, 장문메시지(LMS)와 멀티미디어메시지(MMS)는 각각 30원, 200원의 초과 요율이 적용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3G 뿐 아니라 LTE에서도 헬로모바일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보다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요금제 다양화에 힘써 통신비 절감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