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정유주들이 원유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9시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 대비 2000원(1.91%) 하락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과 GS도 각각 2.26%, 1.89% 하락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됐다. 전일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전주 원유재고가 84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5.5% 하락한 배럴당 48.17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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