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개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75센트(1.4%) 오른 53.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13달러(1.84%) 오른 62.5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리비아의 원유 생산 및 수출 감소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리비아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10월의 90만배럴에서 15만배럴 정도까지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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