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엔 부모님께 '보험'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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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는 현 추세와는 다르게 60세 이상 고령층의 노후 보험활용도는 낮으며, 적절한 포트폴리오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부모님의 노후를 더욱 든든히 보장해줄 수 있는 보험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각 보험사별 대표 노후보장상품을 알아봤다.

◇삼성생명 '실버암보험'

삼성생명 실버암보험은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10년 갱신형으로 100세까지 암 진단을 보장한다. 당뇨병, 고혈압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며, 건강한 가입자는 건강검진결과 제출 등 일정 조건 충족시 보험료를 5% 할인받을 수 있다. 일반암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백혈병·골수암·뇌암 등 고액암의 경우는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 선택특약을 통해 발병률이 높은 위암, 폐암, 간암에 대한 추가 진단자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매년 납입하고자 하는 연간 보험료를 설정하면 가입 1년 이후부터는 연중 아무 때나 원하는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연내자유납' 기능을 탑재했다. 장기간병상태(LTC)에 당면했을 땐 연금액을 2배로 증액해 간병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특약보험료 자동인출 납입옵션을 탑재해 주계약 납입종료 후 특약 보험료 납입여력이 없더라도 계약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장성특약을 18개까지 부가할 수 있어 암진단, 실손보장, 성인병진단 특약은 물론 고령자를 위한 노후실손 의료비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교보생명 '교보시니어플랜 연금보험'

교보생명 교보시니어플랜 연금보험은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로 적립해주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일부일시납(보험료의 일부는 목돈으로 내고 일부는 매월 일정한 보험료를 정해진 기간 동안 납입하는 것) 제도를 활용해 노후자금을 보다 빠르게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납입기간도 단기에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2년에서 9년까지 매 1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장기간병상태가 될 경우 2배의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장기간병연금' 전환이 가능하며 월 보험료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의 경우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교보실버케어서비스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간편가입건강보험'

현대해상 간편가입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간단한 질문을 통과하면 사망, 입원일당, 수술 보장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 상품이다. 고령자(75세까지)도 5년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2년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3개월내 의사의 입원, 수술 등 3가지 검사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건강진단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입원일당, 수술 보장은 지급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교통사고를 대비한 운전비용(벌금, 방어비용 등) 담보 가입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IG손해보험 'LIG 110 LTC간병보험'

LIG손보의 LIG 110 LTC간병보험은 간병보험 기능에 중점을 둬 기존 100세까지이던 간병보험 보장기간을 110세까지로 늘렸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노인장기 요양보험에서 지급하는 급여와는 별개로 가입금액에 따라 장기요양등급 1급 판정시 최대 1억4400만원의 간병비를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간병연금특약에 가입하면 1급 판정시 이후 5년간 60회에 걸쳐 매월 최대 200만원의 연금을 추가로 나누어 받을 수 있다. 최장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가족 2인 이상 가입시 보험료의 1%, 3인 이상 가입시 보험료의 2%를 할인해줘 부부 또는 가족이 함께 가입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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