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미얀마 농촌에 교육시설 개선 지원
신한銀, 미얀마 농촌에 교육시설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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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우 신한은행 미얀마 사무소장(셋째줄 오른쪽 세번째), 남형권 KOICA 양곤 대표사무소장(왼쪽 네번째), 최민호 굿네이버스 지사장(왼쪽 세번째)과 미얀마 현지 관계자 및 꺼양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 진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KOICA가 추진하고 있는 미얀마 농촌개발사업에 협력했다.

신한은행은 미얀마 흘래구에 위치한 꺼양초등학교와 사칸지초등학교에서 '신한은행-KOICA 미얀마 흘레구 농촌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굿네이버스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교육시설이 열악한 미얀마 농촌지역의 흘레구 초등학교 두 곳에 학교 교사 1개동과 화장실이 신축됐다. 노후시설의 개보수, 교육기자재 등도 지원됐다. 사업 후원금은 신한은행 전 임직원의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로 이뤄졌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3월 미얀마 수도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 상담과 국내 연계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차원의 사회공헌사업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의료, 문화 등 140여개의 사회복지단체를 후원했다. 올해도 아동·교육사업을 시작으로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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