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주간 '연말 선물 특집전'
이마트, 2주간 '연말 선물 특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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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사 봉제인형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연말 선물 특집전을 전점에서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단 완구류는 25일까지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각종 완구류를 비롯해 건강식품, 전자면도기, 복합오븐 등 생활가전류와 화장품 등 연령과 성별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해 총 1000여 품목을 준비했다.

18일부터 25일까지는 또봇, 파워레인져 등 TV 캐릭터 완구류를 비롯해 레고, 봉제완구 등 100만 여점을 행사상품으로 내놓는다.

지난해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절대부동의 완구 매출 1위를 달리던 '레고 블록완구'가 주춤한 사이 무서운 기세로 올라선 '또봇', '파워레인져' 등 인기 캐릭터 완구를 준비해 판매한다. 여아들에게 인기인 봉제완구류는 디즈니와 직접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인기 캐릭터인 겨울왕국의 '안나'와 '엘사',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총 5가지 캐릭터를 1만9800원에 단독상품으로 선보인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퍼플렉서스와 플래시패드등의 보드게임을 직소싱해 준비하고 국민/삼성/BC/현대/신한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오는 25일까지 국민/삼성/BC/현대/신한카드로 완구류를 5만원 이상/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5000원과 1만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는 이마트 6년근 홍삼정과 프리미엄 유산균을 2입 세트로 기획해 제안한다. 이마트 홍삼정 2입세트는 10% 할인하고, 프리미엄 유산균도 2입 세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필립스와 브라운 등 인기 전자면도기 브랜드의 주요 상품은 아빠와 아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가전 선물로 기획해 최대 33% 할인한다. 특히 헤드 분리가 쉬워 초보자도 사용이 편리한 필립스 영킷제품을 비롯해 대중적인 모델인 필립스 750, 브라운 330, 340모델은 약 30% 할인한 8만9000원에 선보인다.

엄마를 위한 상품으로는 동안 피부를 위한 주름개선/미백기능 화장품을 브랜드 별로 최대 40% 할인하고, 오븐과 전자레인지의 기능을 결합해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복합오븐을 시중대비 20% 저렴한 16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하는 등 소비의 물꼬가 열릴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불황형 소비로 실용성을 기본으로 한 상품들을 다양한 연령과 성별에 맞춰 제안함으로써 뜻깊은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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