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전 타입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102가구 모집에 195명이 청약, 평균 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26명을 모집한 84㎡C타입에 최다 인원인 74명이 몰리며 최고경쟁률 2.85대 1을 기록했으며 △84㎡D 2.04대 1 △84㎡B 1.46대 1 △84㎡A 1.21대 1 등 전 타입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노후아파트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영등포구 최초로 가구별 전용 창고를 제공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설계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며 "또 철저한 사업지 분석에 기반해 지역수요의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펼친 것도 분양 성공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 전용 84㎡, 4개 타입 총 1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84㎡A·B 6억3990만원, 84㎡C 6억4990만원, 84㎡D 6억59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인근(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마련됐다. (1899-4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