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銀, K리그 유소년 축구 장학금 3000만원 지원
SC銀, K리그 유소년 축구 장학금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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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복 SC은행 부행장(사진 왼쪽)이 지난 1일 조영증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에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유소년 축구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 공식 후원사인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K리그에 유소년 축구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2일 SC은행에 따르면 박종복 SC은행 부행장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증 경기위원장에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유소년 축구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4년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의 모든 경기에서 기록된 총 978골에 대해 1골당 3만원씩 적립해 총 3000만원으로 조성됐다.

장학금은 이 달 안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K리그 소속의 22개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축구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로써 SC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4년에 걸쳐 총 1억1100만원의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을 적립해 K리그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박종복 SC은행 부행장은 "K리그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축구의 토대인 유소년 선수 육성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SC은행은 '축구'를 매개로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C은행은 유소년 축구 장학금 적립 활동을 비롯해 유소년 신체발달 프로그램 '기지개' 후원과 시각장애 어린이와 유소년을 위한 'K리그 올스타 Seeing is Believing 유소년 축구클리닉', 'Seeing is Believing 자선 축구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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