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은퇴설계센터 출범…"특화 솔루션 제공"
부산銀, 은퇴설계센터 출범…"특화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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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은행

"1영업점 1전문가 구축 목표"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은퇴설계 솔루션 조직인 'BS은퇴설계센터'와 독자 은퇴브랜드인 'BS은퇴설계'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은퇴전문가를 전 영업점에 확대 배치하는 등 고객 위주로 특화된 은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부산은행은 3일 "'BS은퇴설계'를 통해 고객이 행복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은퇴설계를 제한다"며 "BS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BS은퇴설계' 브랜드를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S은퇴설계센터'는 본부 은퇴담당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 영업점 PB 및 은퇴설계전문가, 세무·법률·부동산·증권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부산은행 관계자는 "개별영업점에 배치된 은퇴설계전문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센터 단위의 조직을 통해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은퇴금융 분야를 선도할 것"이라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은행은 지난해부터 은퇴설계전문가를 육성·배치하는 등 은퇴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BS은퇴설계센터' 출범을 계기로 은퇴설계전문가를 더욱 확대해 향후 '1영업점 1전문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올해 말 오픈되는 종합자산관리시스템으로 특화된 은퇴설계시스템을 구축해 은퇴 준비자금 분석과 생활비 예측, 투자성향, 연령별 은퇴설계, 은퇴추천상품, 맞춤 솔루션 제공 등 체계화된 은퇴설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영봉 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부행장은 "이번 BS은퇴설계센터 출범은 신축본점 준공식 날짜에 맞춰 제2창업 정신으로 새출발하는 부산은행이 은퇴고객들의 행복한 미래, 안정된 노후를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후준비는 2~30대 사회초년생 때부터 미리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의 지름길"이라며 "부산은행은 최고의 시스템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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